12월 1일 진짜진짜 추운 날이였는데 차가운 바닥에서 움크려있던 아가. 안쓰러워. 겨울왕국 보러 가고싶어. 맥모닝 먹으러 갔다. 엑스카이 사랑해 겨울겨울해 따뜻한 마음. 길친구들 쉬라고 깔아둔 이불. 요러고 앉아있었더니 정구가 다리 사이로 들어왔다. 요러고 자는거 너무 사랑스럽지않나요. 자는거 너무 귀여웠는데 깨서 쓰담쓰담해줬다. 12월 2일 내 배 위에서 노는 쩡구. 떡대가 장난아니시군요. 하지만 배는 홀쭉이. 다이어트 성공한 퍼그라구요. 12월 3일 광합성 정구 옆으로 누워있었더니... 기술이 좋으시군요. 잘 자라 우리 아가. 이 녀석 눈 뜨고 잔다. 집중의 꼬리 나한테 안 뺏기려고 ㅋㅋㅋㅋㅋㅋㅋ 12월 4일 광합성 베이비 라디오😊 푹 빠져있던 굿 플레이스. 옷 잔뜩 입혀서 산책. 혼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