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생활 28

娜娜家 Nana’s Cafe

​ 선배언니가 저녁 사주신다고 하셔서 나나쟈 갔다왔다 :) 이렇게 가까운 곳에 1호점이 있는줄도 모르고 그동안 다른 지점으로만 다녔다니! 샐러드도 음식도 너무 맛있지만 요즘은 디저트로 핫한 나나쟈. 가게 내부 사진은 나나쟈 웨이보에 있는 사진으로 대신한다. ​​​​​​​​​ 천진 맛집 娜娜家 1호점은 风荷园에 있다. 바로 옆집에 나나쟈 디저트집도 열었는데 케익이 너무 예뻐서 사진 저장 또 저장. ​​ 중국에서 복숭아는 장수를 의미하기때문에 생일 케익으로 복숭아 케익을 많이 한다. 지금까지 내가 본 복숭아 케익 중에 제일 예쁜것같아❤️ 오늘은 그냥 1호점 밥집만 갔는데 다음번엔 디저트집도 가봐야겠다 :)

중국생활 2018.03.16

나 홀로 카페

요즘 좀 논문 정체기다. 2월 말에서 3월 초에 매우 간절했을 시기엔 어떻게든 써내려갔는데 지금은 그냥 정말 모니터만 보고있는중. 뭘 해야할지는 알겠는데 그냥 하기가 싫어. 자꾸 졸려-_- 그러다가 졸음날린다고 블로그 들어오면 구경만 한나절. 집에 있으면 더 안써져서 또 카페로 나갔다. 화이트데이에 나 홀로 카페. 나 홀로 논문. 오늘은 스벅말고 리딩홈. 쓴 커피 말고 달달한 에이드 한잔.크롬 복구시키니 블로그 열림. 무겁다고 노트북 아답터 안들고 나가는 바람에 얼마 못 있고 결국 집으로. 오늘은 왠지 다른때보다 배터리가 더 빨리 떨어진 느낌인데...; 좋지않아-_- 얼른 완성하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

중국생활 2018.03.15

지난 한달간의 먹부림

사실 음식 사진을 잘 안찍어서 먹부림이랄것도 없다. 음식 나오면 먹기 바쁘니까. 같이 간 사람이 사진 찍을 때 아니고서는.중국음식 더 많이 먹었는데 밖에서 사먹은게 아니라 시켜먹은거라 사진이 없다. 나의 사랑 回锅肉. 중간중간 내가 해먹기도 했는데 그런 사진 내가 남겼을리 없고. 2월 24일의 먹부림-마라탕&삥홍차마라탕 먹으러 갔는데 마라탕 사진은 찍지 않았다. 포장해서 집에 가져갔으니까. 01번 번호표를 받았다. 왠지 기분이 좋아서 번호표 사진은 찍었는데 마라탕은 안찍었다. 먹기 바빴으니까! 목 말라서 산 삥홍차, 마라탕이 나오기 전에 한모금했다. 역시 맛있어. 처음 중국 오고 제일 먼저 마신 중국 음료수. 진짜 뭔가 소울푸드느낌으로 이거 마실 때마다 그 때 생각이 난다. 별로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

중국생활 2018.03.14

171206 일본라면집

다음날이 졸업사진찍는날이라 미용실 다녀오고 저녁으로 먹은 일본라면. ​동생이 먹은 지옥라면. 지옥 뭐시기인데 이름이 길어서 기억이 안나네. 가게에서 제일 매운 라면. 푸디어플을 안써서 사진은 다 아이폰 기본 카메라. 내가 시킨 라면이 늦게 나와서 혼자 그냥 구경하다가 귀여워서. ​이건 내가 시킨 매운 미소라면.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다 먹고 코코가서 또 핫초코사서 집에 왔다는거. 살이 괜히 찌는게 아니였어.

중국생활 2017.12.10

피곤한 금요일

11월 10일 금요일 하루종일 자다가 급하게 저녁에 시장가서 고기사서 제육볶음 해먹고 귤 먹고 논문자료수집하러 병원으로 왔다. 오늘은 나만 피곤한게 아니라 같이 온 친구도 피곤하다고 하네. 내일이 11.11이라 벌써 피곤하면 안되는데. 조금 늦으면 품절이라 손이 빨라야한다. 나는 블랙베리를 사면서 11.11때 쓸 돈을 미리 다 써버려서 생활용품 몇개만 사고 끝내야지. 원래 이렇게 이상하게 찍히지않는데 대충 들고 찍었더니 흔들리고 난리다. 어두운 실내라 더 그런듯. 저번에 잃어버린줄 알았던 레블론 달리아를 패딩 주머니에서 찾았다:) 칠리도 없는데 마침 잘 됐다! 돈도 없는데 한동안 화장품 새로 사지말아야지. 아 오늘 너무 건조해서 눈도 아픈데 일찍 가자고해야겠다.

중국생활 2017.11.10

나도 단풍 구경 가고싶다

​ 원래는 북경에 단풍 구경을 가기로 했었다. 에서 중국 대표가 말한 북경의 향산공원은 중국 내에서도 단풍이 예쁘다고 유명하다. 하지만 단풍시즌에 너무 바빠서 북경 여행 계획은 그렇게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결국 그냥 학교 근처 나무들의 잎사귀가 빨갛게 노오랗게 변한 것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아쉬워 아쉬워.​ ​ 참 예뻤는데 육교 위 안전판때문에 좀 애매한 위치에서 애매한 자세로 찍었더니 영 별로다. 역시 눈으로 직접 봐야 훨씬 더 예쁘다. 자전거를 타고 그 사이를 지나갈때의 쾌감이란. 한국집에서는 단풍구경을 굳이 떠나지않아도 창문만 열면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는데 이 곳에선 그렇지 못하니 너무 아쉽다. 우리동네엔 나무가 특히 더 적어서그런지 괜히 단풍에 더 집착하게 된다. 어릴 적 꿈꾸던 대학..

중국생활 2017.11.09

171012 & 171013

​​​​171012 ​ ​​​- ​독감예방접종 중국에 온 뒤로 독감주사는 한번도 맞지않았는데 선배언니가 맞으러 간다그래서 따라가서 같이 맞았다. 약값 58원, 주사비 25원해서 총 83원 나왔음. 부디 올 겨울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나는 감기보다 피부병이 문제야ㅠㅠ ​ ​​​​- ​​​​‘카이라떼’ 나는 사실 라떼를 안좋아하지만 종인이가 라떼를 좋아하니 한번쯤은 라떼. 종인이가 라떼 좋아한다는 얘기 듣고 나서부터는 라떼 마셔야지 하다가 라떼 안좋아해서 소이라떼만 몇번 마시구 드디어 라떼. 라떼는 역시 우유가 너무 많아.. 난 우유 싫어ㅠ 카라멜마끼아또에 샷추가해서 마시는거 제일 좋아하는데 여름에 아이스로 마실때마다 배탈나서 그 뒤로부터는 겁나서 못마심. 왜 그랬을까ㅠㅠ 예전엔 괜찮았는데. ​ ​​1..

중국생활 2017.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