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다. 코로나 확진자가 만명을 넘어가는 시기에 나도 그 만명 속에 들어가게되었다. 정말 출근만 했는데 .. 열심히 일 했을 뿐인데 확진자가 되어버렸다. 목이 아주 약간 불편해서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했더니 음성이라 인후염인줄알고 항생제를 처방 받아 먹었다. 3일 처방받은걸 다 먹고도 하루가 지났다. 그러나 우연하게 본 슈퍼주니어 은혁의 기사를 보고 월요일이 되자마자 검사하러 갔다. 슈주 은혁이 자가진단으로는 음성 나왔는데 pcr은 양성이 나왔다더라. 나도 괜히 불안해져서 월요일 출근 전에 후다닥 검사했다. 사실 검사를 받으면서도 나는 음성일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도대체 어디서 나온 자신감이야. '나는 비록 목은 아프지만 열도 안나고 기침도 안해. 그러니 코로나는 아닐거야.......' 하지만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