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지지마🦐

시타치타 2021. 11. 29. 01:57

사진에 별다른 순서가 없다. 막 골랐다.
원래 쓰던 미광 클리어 원데이의 수급이 원활하지않아서 예약주문해야한다고했다. 주문하면 일주일정도 걸리는데 다음주 스케줄이 어떻게될지몰라서 주문 못하고 급한대로 다른 렌즈 샀다...아큐브 원데이는 나하고 안맞고 친구가 아큐브 2주착용 렌즈 좋다그래서 한번 도전. 아큐브 오아시스... 다들 오아시스 원데이로 사던데 나는 2주착용ㅋㅋㅋ  주 단위로 스케줄이 나오는 스케줄근무자는 렌즈도 맘 편히 못산다ㅜ 교대스케줄뿐만아니라 지점이동까지 되기때문에 약속도 편히 못잡구... 에효..

딤디 손민수템. 블루보틀 텀블러.
안에 음료 넣고 저대로 들고가니 다 흘러서 저 컵은 집 아니면 직장에 두고 써야겠더라ㅠㅠㅠ

지나가다 구름이 예뻐서.

어둠 속에서 길을 잃지않도록.

지나가다가 본 종인이. 종인이 안녕!

용산역 통과해서 지나가는데... 그대로 기차표 끊고 집에 갈 뻔.

지나가다가 멀리 한강이 보여서. 아니 이정도면 가까운건가. 쭈욱 걷다보면 한강이 나올라나.

저기를 뭐라고하지. 드래곤시티? 노보텔? 무튼 저기에 비치는 노을이 멋져서 찍었는데 역시 눈으로 보는게 더 멋지구나.


사진을 찍다보면 사는 동네라던가 일터가 찍히는 경우가 많아서 블로그에 올리기가 불편한 경우가 많다.
근무시간엔 폰 절대 금지인데다가 출퇴근시간엔 늘 무기력한 상태여서 사진 찍는 일도 거의 없구.
그냥 뭐하고 사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지도 모르겠다. 하는 일이라도 잘하면 모르겠는데 아무리 해도해도 늘지도 않고 이 길이 내 일이 아닌것같아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가슴이 답답~~~하다.

이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를 버텨나가야하는건지.

학점은행제로 사회복지를 배워볼 계획이다.
공부도 시험도 싫지만 그래도 일하는 것보단 공부가 좋아.
퇴근하고 공부까지 하려면 덕질할 시간과 체력은 더더욱 없을듯하지만.

밤낮가리지않고 열일하는 내 아이돌처럼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 종니 화이팅 나도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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