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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31 坚持到底↖(^ω^)↗

#블챌 #오늘일기 챌린지가 벌써 8일째. 얼마 남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까먹지 말고 화이팅. 하루 종일 비실비실 꾸벅꾸벅 졸다가 갑자기 콜라가 너무 땡겨서 참지 못하고 편의점에 다녀왔다. 초록색 남산타워와 초록색 트레비. 2+1 트레비. 콜라는 행사 안 하더라고. 나는 제로콕 싫어하는데 애들이 제로콕 마시길래 도전해봤지만 나는 이 맛이 싫어. 매번 싫다 싫다 하면서도 손민수해보겠다고 도전함. 결과는 늘 실패. 앞으로 다시는 제로콕 손민수는 안 할 거야. 플랜트 와퍼는 한 번도 안 먹어봤는데 패티가 비건인건가...? 버거킹 먹으려면 서울역까지 가야 하는데... 내가 부지런 떨 수 있을까 그래도 원플원이라니 혹하네 ​ 중국에서 정말 재밌게 들었는데 다시 듣기 시작함. 오디오 클립 앱도 다운. 여전히 재밌음!..

일상다반사 2023.12.15

2021.05.29 부지런히 알차게

챙기고 나가기가 귀찮아서 그렇지 친구 만나는 동안엔 세상 재밌게 노는 나. 오늘은 약속을 무려 두 탕이나 뛰었다. 대단하다!! #블챌 #오늘일기 뭔가 쓸게 생겼어. 청담역에서 약속 있었는데 뭐에 이끌린 듯 가다 보니 출구를 잘못 찾아 나왔다. 뭐에 홀린 듯 이끌려 나온 곳엔 스엠 사옥... 그냥 나왔는데 스엠... 하.... 운명인 건가요. 심지어 완전히 잘못 나와서 다시 되돌아갔네,,, 친구 웨딩촬영 구경 갔다가 그다음 약속으로 고고 고고 홍곱창 서울대점! 와 데리야끼 곱창 진짜 존맛탱!!! 우리 집 근처에도 있다길래 다음에 또 가보려고. 진짜 데리야끼곱창 너무 맛있어. 부추랑 양파같이 먹으면 느끼함도 잡히고 딱 좋아. 그리고 한국인은 기승전 볶음밥. 볶음밥 전에 먹는 메뉴는 뭘 하든 그냥 볶음밥으로 ..

일상다반사 2023.12.15

2021.05.28 일기는 원래 한꺼번에 쓰는 거라던데

2021년 5월 28일 초등학교 다닐 때는 일기 정말 꼬박꼬박 잘 썼는데 성인이 되고 난 뒤로는 돈을 걸어야 일기를 쓸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만 오천 원이 뭐라고. 이렇게 매일매일 징징대면서 쓰는 게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블챌 #오늘일기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받으러 다녀왔다. 전에 신한 체크카드 종류별로 두 번인가 세 번 발급받는 바람에 집으로 배송받는 건 좀 민망해서 못하겠더라. 같은 기사님께서 오셨는데 "재택근무하세요?? 집에 계셔서 정말 다행이네요."라고 하셔서 거짓말했다. "네."라고 대답했지만 사실 백수라 매일 집에 있어요. 자다 일어나서 받으러 나온 거예요. 아무튼 직접 은행에 가서 발급받으려고 하니 신한은 마포구까지 가야 해서 농협으로 했다. 직원분들 매우 매우 친절하셨..

일상다반사 2023.12.15

2021.05.01 [어쩌다日记 第一天] 비 오는 날의 백현 미리 생일파티

5월 1일 #블챌 #오늘일기 시작하는 날! 이제 보름 뒤면 시험이니 집에 있지 말고 밖에 나와서 공부해야지 하고 나왔는데 폭우. 여섯시에 온다며!!! 집에 3단 우산 없길래 나간 김에 다이소에서 사서 써야지 했는데 폭우를 피하지 못했다. 심지어 따릉이 타고 있다가 비가 와버려서 청승맞게 자전거 끌며 걸어가는 생쥐가 되어부렀다,, 끌고 가다가 비가 해도 해도 너무 많이 와서 중간에 쉬었다 가기도 했다. 빨리 반납하려고 달리다가 숨이 차서 어지러웠거든. 반납하자마자 앞에 있는 투썸으로 들어왔다. 친구가 생일 선물로 준 투썸 쿠폰도 쓰고. 26년 지기 친구의 고마운 선물 덕에 당 충전도 하고 비도 피하고. 사랑스러운 내 친구. 그렇게 앉아서 한숨 돌리고 있는데 백현이 생일파티 브이라이브 알림이 뜨더라. 세상에..

일상다반사 2023.12.15

2021.03.13 나의 일상 : 푸르시오

요즘 나의 일상은 푸르시오. 유튜브 보고 코바늘 버킷햇 뜨는데 좀 작아서 풀고 다시 뜨면 크고 또 좀 수정하면 다시 작아지고... 푸르시오의 무한반복. ​ 뜨개질 하면서는 한국어나 중국어로 된 것 밖에는 못보니 푸르시오와 함께한 넷플은 '범인은 바로 너', 중드 '겨우, 서른', 대드 '상견니'. 범바너는 세훈이 보는 재미에 봤고, 지금까지 나온 시즌 중엔 제일 볼만 했다. 이제 좀 재밌어졌는데 마지막 시즌이라니. 세훈 탐정 못 본다는 생각에 좀 아쉽다. '겨우, 서른'은 욕하다가 울다가 꽤 재밌게 봤다. 내가 딱 그 서른이라 그런가보다. 서른 살의 주인공들을 응원하며 봤다. 어쩌면 서른 살의 나를 응원하는 걸지도. '상견니'는 사촌동생 추천으로 봤는데 상친놈이 되버렸다🤯 드라마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

일상다반사 2023.12.15

1209 짜장면 시키신 분~

집에서는 도통 집중도 안되고 면접의상도 빌리러 가야 해서 나왔다. 저녁으로는 정情 중식 가서 고추간짜장 먹었다. 여기 고추간짜장은 수저도 같이 준다. 양념이랑 같이 떠먹으라고. 아쉽게도 혼자 가서 매운 탕수육은 못 시킴. 짜장면 다 먹고 면접의상 대여하러 갔는데 3박 4일 대여라 낼 일요일에 다시 와야겠다. 공부하러 투썸 가서 음료 받고 앉자마자!! 동창회에서 약주 한 잔 하고 오신 어르신들께서 우르르... 목소리가 아주... 어르신들이시니까... 하고 참아볼랬는데 귀도 머리도 아파서 도저히 못 앉아있겠더라. 결국 음료 테이크 아웃 컵으로 바꿔서 나감; 학교 후배랑 동생네랑 같이 다른 카페에서 만나서 커피 한 잔 하고 공부 좀 하다 왔다. 아빠가 열심히 챙겨준 자료 잘 보고 잘 활용하고 싶은데 난 왜 이..

일상다반사 2023.12.10

오늘이 가기 전에 일기 쓰기

오늘 점심엔 당근에 올려둔 모니터를 팔았다. 가격을 열심히 낮춘 덕에 금방 팔았다. 아 금방은 아닌가? 커피머신도 팔아볼까 고민고민중. 니보나 전자동 커피머신 팝니다. 사실 분 디엠디엠미. 준비를 잘하면 되는데 나는 준비도 안 해놓고 항상 불안해하는 것 같다. 그놈의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생각이 내 발목을 잡는 듯. 그 와중에 오늘 약국 가서 청심환도 사 왔다 ㅎㅎ 시장에서 파는 닭강정이 참 맛있어보였는데 잘 참았다 ...이디야 달고나커피도 잘 참았다.. 참은 돈 모아서 엔젤프로젝트에 보냈다. 엊그제 자른 머리카락도 어머나 운동본부에 보냈다. 착한 일 두 개나 했는데 부디.. 화요일에 운이 잘 따르기를... 유튜브 프리미엄 잘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가격을 왕창 올려서 바로 해지. 예~예~ '해지'길..

일상다반사 2023.12.08

블로그가 어색해요

요즘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부업, n잡으로 네이버 블로그 운영을 많이 추천하더라. 진짜 부업처럼 수익형으로 운영하려면 네이버를 이용해야하지만 나는 왜인지 누가 나를 보는게.. 쑥스럽고 부끄러워서 ... 네이버는 좀... 하.. 까다롭다 까다로와. 네이버 블로그에 들어갔다 나왔다 글쓰기를 눌렀다 껐다 반복하다 결국 티스토리로. 예전엔 나도 네이버 블로그, 이글루스 참 열심히 하고, 일기도 열심히 썼었는데... 요즘은 짧은 영상, 짧은 글로 이루어진 sns 때문인지 블로그 포스팅이 어색하다. 긴 글 쓰기가 어색하다는 것을 인지한 뒤부터는 블로그를 다시 되살려봐야지 하고 마음 먹었지만 역시나 어색하다는 이유로 미루고 또 미루게되더라. 무한 도돌이표... 그리고 또, 한 달 전에 본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

일상다반사 2023.12.07